▲ 사진=강남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최근 강남구의회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2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해지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강남구와 강남구의회 교섭단체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9명이 참석했고, 국민의힘 강을석 원내대표 외 10명, 더불어민주당 김진경 원내대표 외 5명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예산편성안 등 구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당별 교섭단체에서는 지역별 현안과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긴밀하게 소통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의회 교섭단체와 구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합력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 교섭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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