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암군 면의회 의정청서.(사진제공=영암군의회)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의회에서는 군의회의 시초였던 1950년대 면의회 구성, 선거상황, 의정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암군 면의회 의정청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의정청서는 1952년 초대 면의회부터 1961년 3대 의회까지 의회사 변천과정과 면의회의 출범·발전, 주요 의정활동 기록을 국회·내무부·전남도의회·지방의회 서적 등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해 한 권에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영암군 역사와 주요 현황 ▲한국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의 발전 ▲초대~3대 면의회 출범과 발전 ▲면의회의 구성, 운영현황, 활동 사항 및 사진자료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선거분위기, 의원선거 투표·정당별 당선자 현황, 선거구별 유권자수, 의회 예산·회의상황, 의회 의결안·질문답변, 의원별 지방자치 운영소감, 면의회 의원 활동 및 평가 등 1950년대 의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강찬원 의장은 “군민과 함께해 온 영암군의회가 어느덧 70년이 흘렀으며, 군의회의 시초인 면의회 의정청서를 발간해 과거 의회 역사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역동적으로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