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4-05-30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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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장비 숙달·무인비행장치 공중수색 등 수난구조 역량 강화
    ▲ 광주소방, 30일 전남 장성군 함동저수지에서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구조대원 대상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문용)는 30일 전남 장성군 함동저수지에서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때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 양성을 목표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구명보트와 제트스키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스킨스쿠버 장비 및 개인별 수난구조장비 숙달 등 맞춤형 수중 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공중수색, 구명부환 투척 등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요구조자와 실종자 수색, 돌발상황 대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으로 빈틈없는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갖췄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구조 대응 역량 강화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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