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티’, ‘G-Fair KOREA’에서 신개념 라이딩 시뮬레이터 ‘라이덱스(RideX)’ 선보여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5-12-19 15: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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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제이티(주)(대표 최용희)’가 ‘G-Fair KOREA’에서 AI 라이딩 시뮬레이터 ‘라이덱스(RideX)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에스제이티(주)의 라이덱스는 야외에서 라이딩하는 것과 경험을 실내에서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운동기구로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스마트 피트니스 플랫폼이다. 에스제이티(주) 최용희 대표는 “IT 기반의 실내 AI 자전거 시뮬레이터로 실제 핸들 좌우조작과 페달링으로 자전거 방향 및 속도를 제어하고 지형지물과 연동되는 실감형 자전거 라이딩이 가능하다. 실제 로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은 현실감으로 사용자에게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언급했했다.

    지형지물의 경사도에 따라 본체가 오르내리는 방식으로 현실감을 만들어냈으며, 핸들은 좌우 조절을 통해 화면 내에 원하는 곳으로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다. 그립에 따라 다양한 동작이 구현되기 때문에 보다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고무벨트가 아닌 자전거 체인을 탑재해 라이딩의 현실감을 더욱 높이고, 전자브레이크 장착으로 운동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동시에 자갈길 등을 통과할 때 구현되는 떨림 효과와 틸트 기능으로 주행 느낌은 향상시키고 충격은 완화시켰다.

    라이덱스는 사용자의 움직임과 연동되는 실제 코스와 동기화된 다양한 주행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가상세계 맵을 자유롭게 라이딩하고 맵 구석구석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자전거 본체와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12개의 코스 중 원하는 콘텐츠를 설정해 주행할 수 있다. 코스는 대청호와 팔당호, 그리고 대전 시내길 등의 일반 도로와 MTB 국제대회에서 사용하는 코스가 실제 환경과 똑같이 구현되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자전거에 탑재된 서브모터가 실제 로드를 달리는 것과 똑같은 페달링을 제공하기 때문에 언덕길에서는 페달이 무거워지고, 내리막길에서는 페달이 가벼워진다. 안정성을 위한 프리휠 페달방식을 탑재해 안정성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고 언급하며 설명을 더했다.

    라이덱스는 최대 10명이 동시에 라이딩 할 수 있는 단체 모드를 지원한다. 10명까지 동시에 라이딩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 팀 또는 개인 단위의 경쟁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체육 수업 진행도 가능하다. 단체모드에서는 참여 인원의 평균 속도를 기준으로 그룹의 주행속도가 결정된다. 현재 여러 학교와 교육시설, 그리고 노인복지센터에도 제품이 설치되어 사용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인 운동모드와 게임모드도 지원하는데, 운동모드는 갤로그와 같은 고전게임부터 비행기 게임, 자동차 레이싱 등의 다양한 게임을 라이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 조작은 스마트 핸들을 통해서 직접 할 수 있으며, 현재 유행하는 모바일게임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운동모드는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달 무게의 강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언덕길 및 내리막길 등에 대한 동작시간을 초별로 세팅할 수 있다. 동시에 삼박동수와 속도(RPM), 주행거리, 소모 칼로리 등을 모니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대전 국립중앙박물관, 대전대학교, 원주시청 체육센터, 창원시 체험센터, 대전교육회관 등의 공공기관과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 청소년 수련관과 복지관, 스포츠 체험관과 테마파,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에스제이티(주) 본사에서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있기에 AS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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