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곳곳서 장애인·가족 이벤트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4-04-15 15: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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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31일 열린 ‘2024 동대문구 거북이 마라톤 대회’.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9일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선 문화공연과 함께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의 장애인복지 유공자(12명)표창과 헌옷 수거함 수익금 전액(360만원)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중랑천체육공원 및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 하울회가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 걷기대회’와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인 초소형 반려마(馬) ‘월리’와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

    구는 같은 날, 발달장애아동 부모(보호자)를 위해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한방족욕 ▲약선음식 체험 등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다름이 불편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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