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조영환 기자]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소비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경기 파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ㆍ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1차 지급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날인 2025년 6월18일을 기준으로 거주 중인 모든 전국민이며, 지원액은 파주시민 기준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1일부터 9월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ㆍ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신용ㆍ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전화 상담실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파주페이) 지급을 원하는 경우 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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