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동 주민자치회,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선물‘청춘사진’촬영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6-27 15: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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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9일 60세 이상 관내 주민 및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청춘사진’ 사업 진행
    ▲ ‘청춘사진 촬영’ 사업 진행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동장 박미자)에서는 지난 6월 19일 60세 이상 관내 주민 및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응봉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일) 주관으로 진행한 ‘청춘사진 촬영’ 사업은 2025년 주민자치활동 지원 사업 「함께해요! 응봉생활」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전문 사진작가와 주민자치 위원들이 관내 어르신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의상을 제공하여 추억을 되살리는 콘셉트 사진 등으로 촬영하였으며, 촬영된 사진은 인화하여 액자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박일 응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3년 만에 청춘사진 촬영을 재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어르신 인생의 특별한 선물로 가장 젊은 날인 오늘을 찍어 드리며,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자 한다. 또한 이 사진들은 어르신들의 동의를 받아 곧 개최되는 주민총회 전시회 부스에 게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미자 응봉동장은 “청춘사진 촬영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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