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도
‘자몽’은 ‘스스로 꿈꾸다’라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직업체험존 ▲신기술 체험존 ▲청소년 동아리 전시·체험존의 세 가지 테마로 39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15팀의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직업체험존에서는 ▲케이팝(K-POP) 무대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의사 진료 활동 체험 ▲아나운서 체험 ▲반려동물 행동 지도 ▲운동 처방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 고민을 돕는 1:1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신기술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스포츠 ▲인공지능(AI) 작곡체험 ▲드론 배틀 게임 ▲180도 무빙 포토 부스 ▲가상현실 엠비티아이(MBTI) 검사 등 4차 산업 기반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소년 동아리 체험존에는 구 소재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센터 소속 24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과학실험 ▲환경 캠페인 ▲영상제작 ▲3차원(3D) 프린팅 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부스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또래 간 교류의 장을 만든다.
또한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동아리가 준비한 댄스, 밴드,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재능과 에너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유롭게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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