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 판교지역 지역 현안위한 특교세 5억 확보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25-12-23 1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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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판교신청사업 2건, 5억 선정
    ▲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성남시(시장 신상진),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6월행정안전부에 신청한 특별교부세 사업 중 판교지역 사업 2건이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특별교부금 지원 선정을 완료하여 각 자치단체에 17일에 선정사업을 통지했는데, 성남시는 3개의 사업에 총 10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반영되었다. 그 중 판교지역 2건의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금번 특교세에 선정된 사업은 ▲판교문화공원 시설 개선사업(2억), ▲판교동 공공공지 노후 산책로 정비공사(3억), ▲수내고가차도 보도부 경량화 공사(5억)이다.

     

    먼저 2억이 반영된 판교문화공원 시설 개선사업은 분당구 내 문화공원 7개소를 대상으로 녹지공간 조성과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쌈지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 조성, 자전거 보관대, 벤치형 파고라 등의 주민 편의시설, 공원 내 노후시설물을 교체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1월부터 12월 1년간 진행될 이 사업은 26년도 예산으로 총 7억 8,300만원이 이미 편성된 가운데, 판교문화공원에 특별교부세 2억 원이 반영되어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한층 높아졌다.

     

    다음으로 3억이 반영된 판교동 공공공지 노후 산책로 정비공사는 판교동 639-4번지 일원 10,542㎡의 공공공지 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노후화로 안정성과 이용편의가 저하된 기존 산책로를 철거한 뒤 재포장하고, 노후 목책과 경계석을 철거재설치함으로써 판교동 일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보행 동선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반영으로 시가 부담해야 했던 비용이 일부 완화되면서, 시 전체적으로도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종환 시의원은 성남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도의원과 함께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을 신청한 상태이다. ▲판교공원 유아숲 체험원 재정비공사(외 3개소 사업, 3억), 묵논습지 꽃무릇 식재공사(2억), 노후시설물 재정비 공사(3억),▲ 은하저류지 체육시설 정비사업(2억), ▲운중천 노무 목재 휀스 정비공사(2억), ▲국지도57호선 두밀사거리램프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6억), ▲백현동 보행자도로 재정비사업(4억), ▲백현중학교 주변 녹지환경 개선사업(3억) 등의 사업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김종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선정은 중앙정부 예산이 지역 내 실제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반영된 결과로, 특히 판교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도 해당 사업이 지원받아 시의 예산 효율을 높이도록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국회의원과 계속하여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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