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위원 40명을 위촉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와 실무분과 간의 매개 역할을 맡아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및 연계·협력 관련 협의 ▲대표협의체 심의(건의) 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 ▲실무분과 간 역할 조정과 협력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는 당연직 위원 29명과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문화·환경 관련 기관 관계자, 청년, 동 협의체 관계자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동 협의체, 실무분과로 구성된다. 실무협의체에서 40명, 12개 실무분과에서 212명, 44개 동 협의체에서 992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무협의체는 지난 20년간 대표협의체와 실무분과 간 매개 역할을 훌륭히 해내면서 다양한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11기 위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더 촘촘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