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규모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5-22 15: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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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기관 공모

    7월부터 250곳 대상 지원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5인 이상 1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돕기 위해 ‘산업안전취약사업장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안전관리전문기관 등을 통해 사업장별 핵심 위험공정에 대한 위험성평가 자문을 통해 스스로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 개선할 수 있도록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시는 6월 ‘민간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사업’ 보조 사업자(수행기관)를 선정하고, 7월부터는 250개 사업장(1개당 20만원 지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본격 시행한다.

    수행기관 접수는 26일부터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제조업체 등 대상 사업장을 직접 발굴해 위험성 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도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장을 접수받아 수행기관과 컨설팅을 연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22년 11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위험성평가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감독체계 구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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