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자프로젝트’ 사업 운영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2-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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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가 5~9세의 자녀와 아빠를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부의 자녀 양육 분담 불균형 해소와 성평등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 가사, 돌봄 등 가정에서의 남성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 강남구에서는 아빠의 문화참여 촉진과 여가시간의 질적인 향상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아자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자프로젝트’는 직장 생활 등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빠들이 자녀와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체험 활동이다.

     

    지난 3월부터 협동놀이 ‘아빠랑 유니버스’, 봄맞이 ‘벚꽃 멘톨비누 만들기’, 창의놀이 ‘과학으로 놀꾸야’ 등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8월에는 활동 키트 수령 후 가정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활동으로 진행된다. 더운 여름 불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만드는 <아빠랑, 홈쿡 요리사> ‘요거트 아이스크림 만들기’로 아빠와 자녀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 접수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홍보지 및 강남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족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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