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식당·숙박업소에 ‘노쇼 사기’ 예방문자

    경인권 / 조영환 기자 / 2025-08-21 17: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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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역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ㆍNO-Show)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문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약 부도로 인해 영업주가 입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월 주말 전후 예약 부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문자 내용에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 안내,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실제로 해당 문자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확인된 바 있다.

    시는 이외에도 파주시청이나 파주시외식업지부의 홈페이지, 지역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에 예약 부도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예약 부도 사기 의심 사례 발생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파주경찰서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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