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옥씨, 강진군 홍보대사로 활동

    문화 / 정찬남 기자 / 2023-02-27 1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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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지난 25일 가수 문희옥 홍보대사 위촉
    남편 고향 강진 위해 2년 동안 각종 홍보 활동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5일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 강진군 홍보대사에 가수 문희옥씨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5일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서 전통 트로트 여제, 가수 문희옥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문희옥씨는 “남편의 고향이자 청자의 산실인 강진군 명예홍보대사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진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2년 동안 가수 문희옥씨의 다양한 군정 홍보 활동을 통해 강진군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으로, 위촉 기간 동안 강진군 홍보 활동과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며 강진 문화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의미 있는 날, 올해 첫 홍보대사로 문희옥 씨를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희옥 씨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강진을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옥씨는 1987년 데뷔해 올해로 36년째 활동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강남 멋쟁이’, ‘평행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과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기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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