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8·11일, 2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자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하연 강사와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의 문지윤 강사가 진행했다.
구는 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 1회,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관련 각 분야별 1시간 이상의 교육을 필수과정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예방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 성폭력과 딥페이크 방지법의 개정사항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10일,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리자의 리더십과 젠더 감수성에 대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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