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이 오는 17일부터 7월21일까지 35일간 ‘2025년 광업ㆍ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군이 실시하며 광업ㆍ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사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ㆍ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조사는 2024년 12월31일 기준 군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4년 중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수 10인 이상 지역내 64개의 광업ㆍ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현장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이 중요하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증을 패용한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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