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2·19일 ‘유아숲 가족축제’

    교육 / 문민호 기자 / 2024-10-10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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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 구슬치기등 자연친화놀이 다채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2일 오동 유아숲체험원, 19일 오패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제11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유선) 및 현장 접수를 통해 회차별 3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숲정원에서 해치랑 놀자!’라는 주제로,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를 활용해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숲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숲에서 놀아요!’에서는 ▲솔잎 짝 찾기 ▲단풍씨앗 헬리콥터 만들기 ▲떼구르르 도토리 구슬치기 등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놀이가 이뤄진다.

    아울러 ▲유아숲 속 보물 나무 6종을 찾으며 숲정원을 산책하는 ‘정원문화 프로그램’ ▲참나무 관찰 및 생태환경 활동 미션을 통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가족이 함께 꾸미는 ‘가드닝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이번에 11회를 맞이하는 ‘유아숲 축제’는 자연속에서 유아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해 참여 구민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난 2023년 축제에는 624명의 유아 동반 가족이 참여했다.

    사전 접수방법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의 미래인 유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숲에서 자유분방하게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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