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작은영화관 관람료 3000원 할인

    영남권 / 김점영 기자 / 2026-03-09 15: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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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곳 늘려 10곳서 추진
    지역 숙박 관광객들도 혜택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영화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6년 지역 상생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25년 전국 최초로 도내 작은 영화관 8곳을 대상으로 관람료 지원을 시행했으며, 총 3만3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도내 전군 지역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 대상을 군 소재 영화관을 10곳으로 넓혔다.

    지난 2월12일 개소한 함양군 작은 영화관도 신규 대상에 포함돼 도내 모든 군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 1억600만원이 투입된다.

    도내 지역 상생 영화관 10곳을 대상으로 2D 영화 기준 관람료 3000원을 지원함으로써 관람객은 최신 영화를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약 3만5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할인 적용 시기는 각 시군의 사업 준비 상황 및 행정 절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영화관 방문 전 해당 시ㆍ군 또는 영화관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권장된다.

    할인은 현장에서 적용되며, 경남도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타 지역 관광객도 관람일 전후 3일 이내의 경남 지역 숙박 영수증을 제출하면 도민과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3D 영화와 온라인 예매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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