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하수도정비 현장 답사도
부의 안건 중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해남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총무위원회 소관인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기반 조성 사항을 규정한 해남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 농촌개발사업의 활성화와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설치와 관리 운영에 관한 내용의 해남군 농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석순 의원 대표발의) 등 10건의 조례안과 3건의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도 원안가결 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인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유지를 위한 ‘상공인’의 정의 규정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공단지를 포함한 해남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 대표발의) ▲지역내 만 80세 이상 노인에게 농어촌버스 요금을 할인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해남군 대중교통 이용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부 의원 대표발의)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탄소중립마을 활동 지원을 규정한 해남군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조례안(박상정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어장관리선 척수 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모두 원안가결 하고, 예산결사특별위원회 소관의 2022년도 제3회 해남군 기금운용계획 승인안 등 2건도 원안가결 했다.
더불어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용도 변경안 등 11건을 원안 가결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에서는 공룡박물관 주변 토지 매입안, 고산유적지 내 사유지 토지 매입안, 삼산 신기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안 심의를 위해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주요 안건처리에 앞서 쌀값 및 조사료 수급 안정 대책에 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민경매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으며, 구조적인 쌀값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전략으로 전략작물 대책과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방안을 마련해 선제적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군의회는 오는 12월1일까지 각종 주요사업 등 군정 전반에 대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2~12일 11일간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해 14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석순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과 협조해주신 관계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 남은 의사일정도 해남군의 보다 나은 발전 방향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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