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최근 ‘건강아카데미 운영사업 평가회’를 열고 지도자와 선수단의 경험과 소감 등을 발표했다. 사진은 평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건강약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건강아카데미 운영사업 평가회’를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지도자와 선수단의 경험과 소감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서부재활체육센터와 협업해 진행된 ‘건강아카데미’는 탁구, 수영 등 장애인에게 맞춤형 종목을 선정해 체계적인 단계별 강습을 통한 장애인의 체력을 증진과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기업과 연계해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참여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481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은평구 장애인 24명이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서부재활센터 황요섭 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건강아카데미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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