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내년 예산 7919억 심사 예정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제322회 정례회 첫날인 지난 17일 '2023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을 위해 예결위를 구성한 데 이어 같은 날 열린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통해 위원장으로 이강주, 손혜영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이 위원장과 손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철웅, 강혜란, 이성민, 이호석, 정승구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12월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뒤 '2023년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7805억9463만원, 특별회계 113억5842만원을 합친 7919억5306만원이다.
임시완료된 '2023년도 사업예산안 승인'은 오는 12월14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2023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재정운영의 적합성 및 효율성을 잘 고려하고, 사업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합하게 배분되도록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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