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달 6일 M발레단 '돈키호테' 공연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10-28 15: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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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월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 선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순수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비 90% 지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해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도모한다.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하는 공연에서는 스페인 고전소설 돈키호테를 발레로 재구성해 현실과 이상, 사랑과 용기를 주제로 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전문 발레단 M발레단이 135분간 고전의 서사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무대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관람료는 2만원이다.

    단, 산청군민은 85% 할인된 5000원(예매대행 수수료 2000원 포함)에 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트리플나 NOL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 전문 공연예술단체의 우수 작품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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