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백세인 연구조사 발대식’에 참석한 김철우 군수(가운데 오른쪽)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보성군청 제공) |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2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과 함께 ‘백세인 연구조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 윤경철 노화과학연구소장, 한재영 전남대 노인의학센터장 등 연구진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연구 조사는 전남대학교병원 노화과학연구소가 주관하며, 군에 거주하는 95세 이상 장수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개인 특성 ▲건강 상태 ▲식습관 ▲가족 관계 ▲생활환경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조사 결과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수립과 건강 장수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7일부터 약 10일간 진행되며, 연구진이 읍ㆍ면을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가 장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해 지역 특화형 장수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