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 개소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4-08-28 1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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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적 직업적응훈련
    1:1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도
    ▲ 지난 26일 열린 종로구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 개소식.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는 구립 시설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자하문로 59, 2층)의 문을 열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8일 구에 따르면 센터 이용 대상은 취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18세 이상 시각장애인으로, 직업 적성 개발 및 훈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사회기능 향상 교육 등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 역시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센터에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해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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