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6명… 20분간 대면진행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법률 관련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이던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직장인 등 시간 제약으로 주간에 운영되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구민의 법률상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구는 오는 14일부터 야간 법무사 상담을 추가하는 등 무료 법률상담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야간 법무사 법률상담은 구청 민원여권과에 위치한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6~8시 진행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당 6명까지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노무 등 각종 생활 법률서비스를 20분 내외의 대면 상담으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에 전화 및 방문 신청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무료 법률상담 확대 운영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구민들도 생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야간 법무사 법률상담 외에도 구는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변호사, 오후에는 법무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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