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실·휴식공간도… 스포츠·문화프로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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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식에 참가한 오언석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체장애인 전용 쉼터(쌍문동 도봉로 575 6층)'를 조성하고 최근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오언석 구청장,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구민 등이 참석했으며, 쉼터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면적 139.23㎡ 규모의 쉼터는 ▲재활런닝머신, 코끼리자전거, 휠체어 음파진동기 등 10종의 기구들이 배치된 '재활·운동 공간' ▲영상교육과 영화시청 등을 할 수 있는 '시청각실' ▲커피머신, 혈압계 등이 배치된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쉼터에서는 운동기구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스포츠, 문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쉼터 조성으로 지역내 지체장애인 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재활과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일에는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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