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더불어민주당, 광주4) 의원이 최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관계공무원과 광주시 체육회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G-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G-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실무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광주시 체육회의 애로 사항 청취와 이에 대한 도 교육청의 입장과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 체육회 박충명 사무국장은 G-스포츠클럽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예산 배정을 종목별·지역별로 현장 상황에 맞게 균형 있는 안배를 요청했다.
박 사무국장은 "도 교육청의 예산지원에 대응하는 시·군별 예산지원 수준이 각기 다르고, 도 교육청과 시·군이 1대1 매칭사업을 하고 있다"며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의 확대 및 정착을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안정적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 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G-스포츠클럽 운영과 관련해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방문과 정확한 분석을 통해 업무추진시 불편함 없이 세심한 부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G-스포츠클럽과 관련해 현장에서 운영하며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교육청에서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 자리에서 의논된 다양한 제안 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해 G-스포츠클럽이 안정적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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