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과정 144회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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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제작(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내 9개 대학과 함께 주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담장 없는 대학, 서대문행복캠퍼스’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 명칭은 ‘서대문구를 하나의 캠퍼스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구는 지역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 누구나 9개 대학 어디에서든 희망하는 전문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12월까지 생활체육, 건강지식, 문화예술, 심리학, 인문학, 직업연계, 인공지능, 반려견, 부동산, 시민성 함양 등을 주제로 하는 20개 과정 총 144회차 강의가 9개 대학 내 강의실과 실습실 등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당 50∼100명씩 총 1260명의 주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뿐 아니라 지역내 재직자 및 재학생도 서대문구평생학습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시대 변화에 맞는 지식과 정보를 취득하고 일상 가운데 배움을 통해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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