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온라인 조사

    교육 / 이대우 기자 / 2024-09-05 16: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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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6일까지 진행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10월6일까지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경비보조금의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수요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내용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현황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사항, 중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동대문구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 교직원,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 여건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아이들이 바르고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시설 개선과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동대문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9월부터 2개월간 ‘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를 진행한다. 지역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의견을 나누고 교육 사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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