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다자녀 부모 대상 관상국 재배기술 교육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4-03-20 15: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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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10월까지 10회 걸쳐 이론·실습
    ▲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자 모집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024년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은 광주시 다자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효과 및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막내 자녀 18세 이하) 가정의 부모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국화분재 수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손질법, 유인법, 정식 기술 등을 통해 직접 국화분재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과정이 끝나는 10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분재 작품을 뽐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바로예약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생활원예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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