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강진 村캉스’ 어때?

    여행/레저 / 정찬남 기자 / 2023-07-11 15: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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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로운 농촌에서 ‘익사이팅 강진’을 ‘저렴’하게 누리다!

    2박 숙소와 세끼 포함, 10만 원도 안돼
    ▲ 강진군 팸투어 여행객들이 영랑감성학교가 끝난 후 시문학파기념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MZ 감성 촌캉스’ 푸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휴가철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MZ 감성 촌캉스는 기존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푸소와 촌캉스(농촌+휴가)가 결합한 형태로 2박 3일간 푸소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감성과 정을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촌캉스의 참가비는 1인 당 93,000원으로 이틀 간의 숙박과 3끼 식사가 포함된다. 예약자에게는 짚트랙, 청자 체험 등 유료 체험 2종 무료 쿠폰을 제공하며, 4인 이상 신청 시 제트보트 무료 탑승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MZ 세대의 가성비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약자는 인스타그램 핫 플레이스 추천 여행지, 권역별 여행코스, 관광지도 등 사전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여행 중 개인 SNS에 여행 사진을 게시하고 인증하면 푸소 굿즈(goods)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푸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촌캉스는 M세대에는 추억을, Z세대에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 매력적인 여름휴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에게 푸소 체험의 매력을 널리 알려, 강진의 새로운 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예약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푸소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2015년 5월, 학생들 위주의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일반인 푸소, 강진에서 일주일 상기, 강진푸소 시티투어, 공무원 청렴 푸소 등으로 확장되며 남도답사일번지,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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