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 사례관리등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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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열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TF 회의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내 고립과 은둔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39세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은둔형 외톨이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 및 청년 지원기관, 심리지원 전문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 은둔형 외톨이 발굴을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1:1 사례관리와 시범사업 운영으로 지원의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나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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