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도권 창업거점' 입주기업 4기 모집

    영남권 / 김점영 기자 / 2025-03-31 15: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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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도내 유망 창업기업에 수도권내 창업공간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에 입주할 기업(4개사 이내)을 31일부터 오는 4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 도내 창업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3년 9월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 ‘경남 수도권 창업거점(G-Space@TIPS)’을 조성했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제공하며, 수도권 투자자와의 1:1 심층 투자상담(IR) 및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전문성,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입주 기간은 4월26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초격차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한편 도는 지난 2024년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49개사)에 1:1 심층 투자상담(94회),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7회) 등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수도권 거점 입주기업(5개사)은 작년도 매출 29억원, 신규 고용 13명, 투자 유치 22억원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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