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군혁신위 농업분과위, 정기회 개최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5-19 1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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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생명농업 도약 방안 및 농업·농촌 혁신 대책 논의
    ▲ 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혁신위 농업분과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혁신위원회 농업분과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속 가능한 생명농업 일번지로 도약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진행했다.


    20여 명의 혁신위원이 참가한 이날 회의는,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앞으로 5년 동안 영암군의 '농업 중장기 비전·전략', '농업·식품·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개발' 등 부문별 계획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아울러 지속·반복되는 보조사업 개선, 청년·귀농인 농지임대 지원을 위한 농지은행기금 설치·운영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영암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토론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정책을 추진, ‘지속 가능한 생명농업 일번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 앞서 혁신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김원식 서영암농협조합장을 농업분과 위원장으로, 김승식 농업인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영암군혁신위는 군민과 전문가의 정책참여로 혁신전략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혁신위 농업분과위는 총 20명의 혁신위원이 참가해 농업 분야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전략 자문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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