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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2월 진행한 남정초등학교 통학로 현장 점검 모습. (사진=용산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구비 7억8000만원을 투입해 남정초등학교(원효로64길 17-10) 통학로 주변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남정초등학교 학생 통학 수단 분석결과 ▲도보 42% ▲자차 30% ▲스쿨버스 28% 순으로 도보 통학비율이 높았다.
보도 통학 시 용산꿈나무종합타운사거리와 원효새마을금고 횡단보도에 어린이보행자가 집중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4월 횡단보도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 112명 모두 찬성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환경 개선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음성안내보조장치 설치 ▲점등식 매립표지병 설치 ▲도로 재정비 등이다.
먼저, 구는 원효로 212부터 원효로 210-5 40m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주민의견수렴, 용산경찰서 규제심의,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검토 등 지난 5월 어린이보호구역 신규지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횡단보도 대기 시 주변상황을 인지하고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 구간 내 횡단보도 5개 대기선에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음성안내보조장치를 각각 설치한다.
이와 함께 점등식 매립표지병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경계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하는 점등식 LED유도등으로 사업구간 내 무신호 횡단보도 3곳에 시공한다.
아울러 남정초 인근 원효로64길 일대 가로수 제거, 보도 턱 낮춤, 차로 재포장 후 디자인 도로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도 추진한다.
한편, 구는 올해 2월 남정초등학교, 원효1동 주민센터, 용산경찰서 관계자, 지역주민, 학부모와 남정초 주변 현장점검 및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연후 3월부터 서부도로사업소 등 유관기관 협의를 이어왔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린이는 위험에 대한 학습과 경험이 부족해 교통상황에 대한 판단능력이 부족하기 마련"이라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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