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태원 참사 관련 비상대책회의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22-11-01 1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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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수원시의회 의장단이 회의에 앞서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가 최근 의장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의장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 후속대책 방안을 공유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후속대책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대책회의에는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및 강영우·유준숙·조미옥·조문경·정영모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회의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의회는 애도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시청 본관 앞에 마련되는 합동분향소에 상임위별로 의원들이 요일을 정해 조문객을 맞이하기로 했다.

    또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애도 현수막을 설치해 희생자를 애도하기로 했다.

    김기정 의장은 “믿을 수 없는 참사 발생에 참담한 심정이다.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역량을 모아 사고 수습과 후속대책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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