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곳곳서 여름방학 전시·체험프로 다채

    교육 / 이대우 기자 / 2024-08-08 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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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불암산나비정원에서 메뚜기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학업 스트레스와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의 사슴벌레 특별전 (9월1일까지) ▲칠석 : 과학과 민속의 만남 (8월10일) ▲와따가따 가족극장 (8월10·11일) 등이다.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진행되는 ▲세계의 사슴벌레 특별전은 국내 및 희귀 사슴벌레 등 총 186마리의 표본을 전시했으며, '사슴벌레 표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열리는 ▲칠석 : 과학과 민속의 만남 행사는 견우성, 직녀성, 은하수 등 칠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와따가따 가족극장'은 극장 전체를 이동하며 관람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예술축제다. 전문 아티스트의 서커스 공연을 비롯해 볼 · 컵 저글링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교육지원과, 여가도시과, 문화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집 밖으로 나와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학업 스트레스와 무더위로 지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서 오는 17일까지 '노원 꿀잼 워터파크'를 운영하며, 구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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