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달 13일 감염병 예방 시민강좌

    교육 / 이대우 기자 / 2024-08-26 17: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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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시의사회와 함께 오는 9월13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기, 감염병 예방 방법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26일부터 구 보건소 생활보건과를 통해 전화, 이메일, 또는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강연에는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의 정진원 교수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의 이재갑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정 교수는 “성묘 후 열이 나요. 원인과 치료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 교수는 “해외여행 건강하게 다녀오기”를 주제로 설명한다. 두 교수는 강연 후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성묘 과정에서의 감염병 발생 가능성과 예방책에 대해 설명하며, 이 교수는 해외여행 시 필요한 감염병 예방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두 교수님과 서울시, 서울시의사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연휴가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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