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월3일 오후 1시30분~오후 6시 구민회관 대강당(삼성로 154)에서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9월 특강 주제는 ‘상속세·증여세 맞춤형 절세’로, 구는 네이버 블로그 ‘미네르바올빼미’를 운영하며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김 대표는 국세청 조사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다. 어렵고 복잡한 상속세?증여세의 개념과 절세 방법을 그림과 사례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강의 후 개별 질의를 통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교육·강좌→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와 세무관리과로 전화 신청을 받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으로 부동산 세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이에 대응한 세무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세법에 따른 절세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17일 오후 1시30분에 ▲국세·지방세 세법 주요 개정사항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강의 및 절세 팁에 대해 다루는 특강을 열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