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현장 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푸드트럭 운영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7-0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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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최근 구청 잔디광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구는 폭염에 취약한 도로 청소 환경공무관, 하수도준설원, 가로수림 유지관리원 등 220명에게 망고빙수와 블루베리빙수를 제공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조치, 응급조치 요령에 관한 포스터 및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알기 쉽게 제작해 행사장에 게시하고, 천막과 대형선풍기 의자를 비치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안은의료재단 부평세림병원 소속)가 구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도 진행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현장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은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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