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모든 시ㆍ군서 알뜰교통카드 시행

    영남권 / 김점영 기자 / 2022-09-19 15: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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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군 신규참여··· 사업예산 8억여원으로 증액 편성

    실적 따라 최대 10% 할인··· 20% 마일리지 적립도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2023년에는 신규참여 6개군을 포함해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12개 시ㆍ군에서 사업을 시행한 결과, 매년 월평균 19~22% 사이의 교통비 절감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시행 6개군 도민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하고자 해당 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2023년 사업 도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2023년 사업예산을 8억여원으로 증액 편성했으며,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로부터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과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20%(최대 월 1만9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받는다.

    현재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는 도내 12개 시ㆍ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도민은 후불카드 또는 선불 모바일앱 카드를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아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참여하는 6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도민은 2023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경남도 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 분석 결과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월평균 교통비는 5만6503원이었으며, 이중 평균 1만1871원(마일리지:8097원ㆍ카드사 할인:3774원)의 교통비를 절감해 월평균 교통비 지출액의 21% 정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내 전지역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여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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