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3년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서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사례 발표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3-11-10 0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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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공유회 발표 사진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의 부대행사인 ‘2023년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은 지난 2~4일 양재역 AT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의 이튿날인 지난 3일 오후 3시에 문해교육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거점학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문해, 지역을 다채롭게 물들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기초지자체 운영사례 소개 및 대담회에서 구는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주민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디지털 문해교육을 총 24회 제공하며 디지털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문해교육 강사와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고, 수료생 총 30명을 인력풀로 확보하여 향후 문해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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