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요진입로 경관조명 불 밝힌다

    충청권 / 김의석 기자 / 2025-04-14 15: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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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산교ㆍ지하차도 2곳 설치키로
    보행환경 개선ㆍ빛 공해 최소화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당관광지 진입 교량(딴산교)과 군의 주요 진입 지점인 지하차도(예산ㆍ산성) 2곳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한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에 이어 추진되는 것이며, 군은 딴산교와 인근 예산ㆍ산성지하차도에 오는 이달 말까지 교량 및 입간판 조명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주변을 지나는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밝은 조명 연출로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조명 설치로 인한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야간 통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 및 디자인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반영했으며, 임시 가동 후 보완사항과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ㆍ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디자인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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