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네창업학교 교육생 50명 모집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5-10-21 15: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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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도가 지원하는 ‘청년 창업ㆍ창직 지원사업’의 생활업종 창업 실무 교육인 ‘동네창업학교’가 오는 11월4~5일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카페, 음식점, 숙박업, 소매점 등 생활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면 업종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교육은 상권ㆍ입지 분석, 인테리어 계약, 상가 임대차 계약,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제품ㆍ서비스 디자인, 세무 등 창업 실무에 꼭 필요한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장소 제약이 없고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도는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수료자 중 도내 지역 생활업종 예비 창업자 또는 2024~2025년 창업자에게는 창업 컨설팅과 최대 5000만원의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등 두 가지 혜택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지난 3월부터 공주, 논산, 홍성 등 오프라인 과정과 온라인 교육(ZOOM)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지난 9월까지 7회에 걸쳐 230명이 수료했다.

    수료자들은 창업 실행 단계에서 총 126회 창업 컨설팅과 5억4000만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받아 창업 초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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