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10월 9일 정상 진료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5-09-15 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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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중심 진료 철학 바탕, 긴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 나서
    ▲ 해운대백병원 전경
    [부산=최성일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다가오는 10월 9일(수) 한글날 공휴일에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 공휴일, 한글날이 겹치며 최장 7일간 이어져 환자 진료 공백과 치료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대백병원은 “환자 중심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심근경색·뇌졸중 등 골든타임 치료가 필요한 환자 ▲항암치료·혈액투석 등 치료 주기를 지켜야 하는 환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등은 진료 지연이 곧 생명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운대백병원은 응급, 심뇌혈관, 항암·투석, 고위험 산모·신생아,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과를 정상 운영한다.

    또한 10월 9일 공휴일에도 응급·필수 수술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가동해 응급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병원의 최우선 가치”라며 “연휴에도 환자를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해운대백병원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불안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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