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가칭 중흥S클래스더시티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된 김경순 원장과 지난 1일자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탁자는 협약에 따라 2028년 12월31일까지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입주 예정일에 맞춰 오는 10월 개원 예정이다.
총 정원은 46명 규모로, 중흥S클래스더시티 아파트 입주민 자녀에게 모집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이 부여된다.
가칭 중흥S클래스더시티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가구 이상 신규 공동주택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설치됐으며, 이번 신규 설치로 지역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곳(정원 약 334명)으로 늘어난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위탁자 선정을 통해 공공 보육 실현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공공성 강화로 부모와 영유아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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