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4-11-25 15: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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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회’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금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장규권)는 지난 19일 장규권 의원, 고영찬 의원, 정순기 의원, 윤영희 의원 등이 참석하여 ‘금천구 1인가구의 정착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연구모임 의원들은 금천구 1인가구 현황 및 정책 분석과 지역 특성 분석 등의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타 자치구의 1인가구 지원 관련 조례 등을 분석하고, 금천구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 관련 설문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청년 1인가구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

    분석 결과에 따른 정책 제안으로는 ▲건강 관련 정책 제안 ▲주거 관련 정책 제안 ▲청년 지원 조례 개정 ▲기존 1인가구 관련 정책에 대한 홍보 및 보완이 제시됐다.

    연구용역 보고 후에 의원들과 연구원들은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1인가구와 관련해 다양한 관점에서 기존 정책과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회 의원들은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복지향상 및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인식 의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생각과 제안들이 금천구만의 사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금천구의회도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과 제안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규권 대표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인가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금천구의 1인가구에 대한 깊은 관심과 활발한 논의들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회’의원들은 ▲자료 조사 및 현장방문 ▲선행 연구 및 관련 계획 등 문헌조사 ▲인터넷, 현지답사 등을 통해 국내외 우수사례발굴 ▲담당 공무원 인터뷰 등의 방법을 활용해 연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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