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 이하 ‘진흥원’)은 올해 농식품 수출입 분야 맞춤형 융합데이터 11종을 29일 개방하였다. 이로써 진흥원은 올해까지 총 85종의 농식품 관련 무역통계데이터 및 가공·융합데이터를 개방하게 되었다.

올해에 신규로 개방하는 데이터는 수출입과 관련된 △결제방법 통계 △거래종류 통계 △ 품목별 해외거래처 수출입현황 △ 상권별 공통 식재료 소비주기 위기 지수 등으로 농식품 맞춤형 무역 통계 데이터 및 AI 분석 기반 융합 가공 데이터이다. 또한 앞서 생산·개방한 74종 데이터도 수출입기업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하는 융합데이터는 수출입 국가, 품목에 관련한 무역통계데이터 7종과 수출입과 연계된 AI 기반의 상권분석 융합데이터 4종을 제공함으로서 농식품 분야에 한층 심화된 분석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농식품 기업 및 관련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지원하여 국내 농식품 수출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21년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농식품 분야 맞춤형 무역통계데이터 및 상권분석 데이터를 개방하였으며, 올해 진흥원과 ㈜비즈데이터는 농식품 관련 맞춤형 수출입융합데이터와 무역통계/상권분석 AI 융합가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하여 국내 농식품 수급 안정 지원과 수출입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