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새로 단장한 한 음식업소 내부 모습 / 영암군 제공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영암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스포츠행사 등을 찾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음식을 즐기고, 잠자리에서 쉬어가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일반음식점 22개소에 업소 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주방·화장실·객석·객실·간판 개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숙박업 7개소의 시설개선에는 업소 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해 도배·장판 교체, 내·외부 도색, 간판 개보수 등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시설개선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 사업에서는 공사규모가 큰 업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원 상한 액 증액과 차등 지원 등으로 업소의 의지를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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