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주민자치회, 구미시 형곡2동 선진지 견학으로 역량 강화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9-11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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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백면(면장 변종철) 주민자치회(회장 최금석)는 11일 주민자치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형곡2동(동장 강명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오구)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구미시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현황과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간담회를 통해 향후 자매결연 추진 등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농심 구미공장,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및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금오산 등을 둘러보며 지역 발전 사례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금석 쌍백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위원들이 선진 사례를 접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견학을 통해 타지자체와 자매결연 추진 등으로 이어져 쌍백면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백면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지역특화사업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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